성남시 10개 기업 수출 상담 50여건…‘LA 시장개척단’ 파견
경기 성남시는 최근 LA에 북미시장 개척단을 파견,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. 성남시 10개 강소기업이 참가한 이번 개척단은 지난 25~26일 이틀간 LA에서 바이어와 50여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. 참가 기업은 ‘픽셀로’, ‘망고슬래브’, ‘블루필’, ‘리틀원’ 등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들과 멀티필터 샤워기 ‘데일리차이’, 프리미엄 참기름 ‘그이름’, 신발끈조임장치 ‘와인드와이어’, 화장품 전문기업 ‘셀바이오’, ‘코윈바이오’, ‘밀포드’ 등이다. 팬데믹 이후 첫 해외시장 방문지로 LA를 선택한 시장개척단은 사전에 매칭한 바이어들과 만나 회사 및 공장 답사, 비즈니스 현황 확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. 성남시 관계자는 “성남에 위치한 좋은 기업들의 제품을 널리 알릴 기회였다”며 “북미시장 진출을 원하는 관내 중소기업과 LA의 유능한 바이어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 류정일 기자시장개척단 성남 파견 수출상담회 수출 상담 la 시장개척단